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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기

🩵티파니 앤 코 목걸이 추천 - 리턴 투 티파니 블루 더블 하트 태그 펜던트 미니 실버

안녕하세요 효피입니다 🩵
저의 마음 속 위시리스트에 항상 있던 티파니앤코 목걸이를 드디어 사게 되었는데요
우선 생일 선물로 금전적 도움을 준 우리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티파니앤코 (Tiffany&Co.)
1837년 9월 18일에 찰스 루이스 티파니로부터 설립된 티파니앤코.
뉴욕에서 처음 영업을 시작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이자, 미국의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은 식기와 팬시용품을 판매하였고,
남북전쟁 시기에는 북군을 후원하여 기병도 같은 무기를 만들고 깃발 및 수술도구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다이아몬드 사업은 19세기 후반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식적 명칭은 '티파니'로 읽는데, 티파니가 흔한 사람이름이라
보석 티파니라고 표현하거나 영문표기그대로 '티파니앤코'라고 읽습니다.
캐럿보다 광채를 중시하는 티파니의 전통을 보여주는 티파니 옐로 다이아몬드와
6개의 프롱(보석을 고정하는 역할을 가진 갈퀴) 이 다이아몬드를 고정하는 티파니 세팅이 유명합니다.

대한민국에는 1991년 롯데면세점을 통해 처음 진출했습니다.
현재는 백화점,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상위급으로 손꼽히는 브랜드로 까르띠에,반클리프 아펠,불가리 등과 함께 주얼리업계에서
4대 보석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요 백화점의 핵심지점급에만 입점 돼 있습니다.

국내에 매장이 많이 없는터라 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간김에 롯데백화점 본점에 방문하였습니다!

티파니앤코 롯데백화점 본점
📍 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롯데백화점 본점 1층
📍 월~일 : 10시 30분~20시
📍02-6250-8500
📍 주차, 남/녀 화장실구분, 발렛파킹, 무선인터넷, 유아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평일 늦은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매장 앞 패드로 웨이팅을 걸어놓고 롯데백화점 구경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순서가 되면 매장에서 전화가 오니, 10분내로 매장으로 가면 됩니다!

티파니앤코 롯데백화점 본점

대기는 20분 걸렸지만 구매는 10분만에 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이미 사고 싶은 제품이 명확해서 다 알아보고 갔었거든요.

리턴 투 티파니 블루 더블 하트 태그 펜던트 미니 실버 (425,000원)
1969년에 처음 선보인 티파니의 아이코닉한 키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리턴 투 티하니 컬렉션은
클래식을 재현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스털링 실버 소재에 티파니 블루 에나멜 마감으로 대조를 자랑하는 디자인은
매력적인 2개의 하트 쉐입 팬던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길이는 16인치 (40.64cm) 와 18인치 (45.72cm) 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려고 해도 길이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매장에 온김에 두개 다 착용해봤는데요.

18인치는 개인적으로 되게 길게 느껴졌습니다.
목이 두꺼우신 분이나, 레이어드 해서 착용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그리고 제가 직접 구매한 16인치 목걸이입니다! 길이가 훨씬 잘 어울리죠?
목걸이의 길이는 개인의 취향과 체격을 고려해서 선택하는데,
한국인 체형을 기준으로 남자는 50cm, 여자는 42cm 가 표준사이즈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16인치가 더 잘 맞았었나봐요!


구매하고 왔으니, 이제 언박싱을 해볼까요?

 컬러 마케팅을 굉장히 성공적으로 활용한 기업 티파니앤코!
티파니 블루라는 고유의 색을 색채상표로 가지고 있는데, 사진과 같이 상자와 포장지, 쇼핑백에 색이 들어갑니다.
티파니 블루를 기업의 상징컬러로 사용하게 된 유래는 꼬까울새의 알 색깔입니다.
빅토리아 시대 영구에서는 결혼식 하객들에게 자신을 잊지 말라는 의미로 꼬까울새의 알색인 블루 컬러를 입힌 비둘기 모양 브로치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티파니는 이 블루 컬러를 기업 광고책 표지에 사용하고 배포해서, 이 색상이 온갖 곳에서 사용되게 됩니다.
그렇게 1886년 티파니 세팅 제품을 선보일 당시에 티파니 블루로 꾸며진 반지 상자에 넣어서 선보인 것이 결정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구매하겠다는 사람도 넘쳐났습니다.
이렇게 온갖 곳에서 사용되면서 지금의 티파니앤코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남았습니다.
1998년 상표등록을 통해, 지금은 전 세계에서 오직 티파니만 티파니 블루 색상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더해서 티파니앤코 패키지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종이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티파니앤코의 상징적인 색깔도 예쁜데, 저는 포장된 디테일에 한번 더 감동받았습니다.
925실버라고도 블리는 스털링 실버가 사용되는 티파니앤코의 주얼리.
은이 92.5%, 다른 금속(일반적으로는 구리 사용) 7.5%가 함유된 은 합금입니다.
순은에 비해서 강한 스털링 실버는 귀금속이나 액세서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팬던트가 두개로 붙어져 있어서, 자주 마찰이 일어나 기스가 생길 위험이 있는데요.
그것을 방지하고자 파우치 안이 두갈래로 나뉘어져 팬던트를 하나씩 넣어 보관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관리
좋은 주얼리는 관리만 올바르게 해주면 몇 세대에 걸쳐 소중한 가보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변색,오염,그리고 일상적인 작용으로 인해 보석의 광채가 점차 사라집니다.
골드, 플래티늄 및 실버 소재의 주얼리 표면이 반짝거리지 않고 흐릿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 년에 한번씩 주얼리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클리닝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티파니는 티파니 주얼리 제품에 대해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티파니의 직원은 보석 클리닝에서부터 진주 제품 줄 교체, 잠금장치 및 귀걸이 장식 수리등
주얼리를 관리하는데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털링 실버
티파니는 실버의 다양한 종류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스털링 실버만을 사용합니다.
스털링 실버 제품은 올바른 관리만 해주면 여러 세대에 겹쳐 오랫동안 아름다움과 품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원칙 : 스털링 실버는 특히 염분(땀)에 노출되거나 황 성분을 가진 고무,일부 종이에 노출되면 쉽게 변색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실버는 많은 관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습니다.

세척 : 실버 제품을 세척할 경우에는 온수와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손으로 직접 세척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많은 식품에 들어있는 산성 물질이나 공기 중의 가스는 제품의 부식을 초래하기 때문에 실버 제품은 사용 후 
즉시 세척하길 권장합니다.
기타 실버웨어, 특히 실버 나이프는 물에 젖은 상태로 두면 안됩니다.
제품에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려면 제품을 세척한 후에 즉시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폴리싱 : 표면에 윤을 내는 연마작업을 뜻합니다. 
티파니에서 제공하는 실버 광택제나 그 밖에 하이 퀄리티의 광택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티파니앤코 제품을 가지고 매장에 가시면 세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티파니앤코 매장을 찾아가기 어려우시다면 직접 세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 데일리로 관리할때
가정용 표백제 및 기타 세척 제품에 대한 노출을 피하고,
착용하지 않을 때는 티파니 블루 플란넬 파우치에 실버 주얼리를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주얼리 세척법
1. 부드러운 천에 티파니 실버 주얼리 클리너를 소량으로 묻힙니다.
2. 천으로 실버 제품을 여러 차례 살살 문지릅니다.
3. 따뜻한 물에 실버 주얼리를 깨끗하게 헹굽니다.
4. 폴리싱 천 또는 장갑으로 물기를 조심스럽게 닦아내고 윤을 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변색된 부분이 사라지면서 광택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상 티파니앤코 목걸이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