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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디저트

🌊인천 영종도 오션뷰 카페 맛집 - 바다 앞 테라스

안녕하세요 〰️
바람 좀 쐬고 싶고 , 바다도 보고 싶어서 영종도에 다녀왔어요!

예쁜 서해 바다를 앞에 두고 , 커피까지 마시면 더더욱 좋겠죠 ??
그래서 다녀온 바다 앞 테라스를 소개 드립니다 🌊🌊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 꿈꾸는 남쪽 해변의 섬, 휴양지를 닮은 공간이 되고자 하는 카페 '바다 앞 테라스' 입니다. 도시생활을 잠시 잊고 휴식을 즐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서울과는 떨어진 '영종도' 라는 섬으로 이끄는 카페입니다. 바다를 품은 작은 휴양지, 지친생활을 잠시 잊을 수 있는곳, 쉬어갈 수 있는곳. 당신의 마음속에 그런 장소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습니다."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 테라스프라자 5층

📍월 ~ 일 : 오전 9시 ~ 오후 9시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주차유료: 추가 요금 60분당 3,000원, 최대10,000원

🙋🏻‍♀️저는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영종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

​인천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영종도가 익숙하실텐데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에 속한 섬으로 용유도와 삼목도, 신불도 사이 얕은 바다를 방조제로 연결하여 간척을 해서 만들어진 섬입니다.
영종도는 대한민국에서 6번째로 넓은 섬이라고 하네요!
섬의 전체 면적 중 약 40%가 인천국제공항 부지에 속하며, 나머지 지역은 영종국제도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1층에 자연도 소금빵이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셔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같은 건물에 바다 앞 농장, 바다 앞 테이블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바다 앞 농장은 1년중 가장 맛있는 계절의 원두를 직접 고르고, 직접 로스팅한 특별한 커이와
매일 직접 굽고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다 앞 테라스와 메뉴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내부 인테리어의 느낌이 다른 것 같네요.

바다 앞 테이블은 전복미역국, 명란부각, 제주고기 두루치기 쌈밥, 들기름 냉모밀 등등
정갈한 한식을 위주로 파는 곳이에요.

바다 앞이라는 글씨만 보고 잘못들어가시면 안됩니다!??

바다 앞 테라스는 크게 1층 내부, 테라스, 루프탑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테라스 자리에서 바다가 제일 잘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루프탑 창가 자리쪽에 앉으면 바다가 정말 잘 보이더라고요.
주말은 자리가 만석인 경우가 많아 원하시는 자리에 앉기 어려울 수 있어요!

테라스는 실내에서 직접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방의 앞면이나 가로나 정원에 뻗쳐 나온 곳을 의미합니다.
테라스를 정원으로 가꾸거나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죠.
그래서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는 바깥 공기를 쐬면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루프탑은 우리말로 '옥상'을 의미합니다.
탁 트인 옥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앞에 펼쳐지는 서해바다의 풍경을 보니 완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날이 많이 더운 관계로 저는 바다가 보이는 1층 내부자리에 앉았습니다.
덕분에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바다를 볼 수 있었답니다😚😚

자리를 잡았으니 주문을 해 볼까요?
우선 바다 앞 테라스는 블루리본 서베이 2024를 받은 카페인데요!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베이커리카페. 루프탑과 테라스가 리조트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
날씨가 좋을 떈 사진찍기 좋다. 파인애플이 통으로 올려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 파인애플주스와 시즌 음료도 즐길 수 있다."

근데 '블루리본 서베이'가 무엇일까요?

2005년 국내 최초로 발행한 국내 맛집 가이드로 그 해 11월 가이드북으로 발해되었습니다.
일반인 평가자와 음식 전문 평가자들이 국내에 있는 맛집을 탐방하거나 직접 가봤던 맛집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방식으로
리본1개,2개,3개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리본 1개,2개는 일반인 평가가 가능하며 리본 3개는 전문가 위주로 평가가 진행되는 편인데요,
리본 1개는 - 다시 방문할 만한 맛집
리본 2개는 - 주변인 추천에 맞는 맛집
리본 3개는 - 전문적인 메뉴와 요리수준을 보여주는 맛집으로 평가된다고 해요.

저도 음식점 문 앞에 블루리본이 붙어있으면 괜히 신뢰가 가게 되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는 복숭아가 철이라 복숭아가 통으로 들어간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시그니처 음료가 바뀌는 것 같아요!


< 음료 메뉴 >
에스프레소 espresso 5.0
아메리카노 americano 6.0
카페라떼 cafe latte 6.5
카푸치노 cappuccino 6.5
카페모카 cate mocha 7.4
카라멜라떼 caramel latte  7.4
바닐라라떼 vanilla latte 7.4
아인슈페너 einspanner 7.9
파인애플주스 Pineapple juice 9.8

녹차라떼 greentea latte 6.9
초코라떼 chocolate latte 6.9
토피넛라떼 Toffee nut late 8.5
피치망고 에이드 Peach mango ade 8.5
수제청 에이드 [레몬/자몽]  ade 7.9
우유 milk 4.5
망고요거트 스무디 mango yogurt 7.9
밀크티 milk tea 6.9

수제청 레몬차 lemon tea 7.9
수제청 자몽차 grapetruit tea 7.9
루이보스바닐라 허브티 roolbos vanilla 7.5
레드베리 허브티 red berry herb tea 7.5

바다 앞 테라스는 음료 뿐만 아니라 디저트들도 정말 다양하고 많았어요.
귀여운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들과 그에 걸맞는 귀여운 이름을 보니 메뉴를 고르는 동안에도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