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잊을 만하면 다시 오게 되는 닭칼국수 맛집 - 일산칼국수본점

hyoppy1 2024. 11.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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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피입니다~
오늘은 국내 맛집을 소개 해 드리려고 왔어요!
#일산칼국수본점 은 저희 가족들이 항상 잊을 만하면 한번씩 다시 오게 되는 맛집입니다.
요즘처럼 바람이 쌀쌀해지면 더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을 먹기에도 너무 좋은 음식입니다.
워낙 유명한 일산칼국수본점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467
📍월~일요일 : 오전 10시~오후 8시
라스트 오더 : 오후 7시 30분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주차, 포장 가능


 

일산칼국수본점 외관


멀리서부터 보이는 빨간 간판에 진지한 글씨체 일산칼국수입니다.
1982년부터 시작되어 생생정보통, 굿모닝대한민국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곳입니다.
일산에 방문했다면 가장 먼저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항상 줄이 서 있는 곳입니다.

일산칼국수라는 이름의 가게가 정말 많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는 곳은 풍산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정확한 상호명은 "일산칼국수본점"이니 찾아 가시는 분들은 꼭 상호명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은 풍산역 1번 출구에서 343m 거리에 있습니다.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밤가시 건영 8단지에 하차하여 빌라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산칼국수본점 주차장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 걱정을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요원분들도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도착한 일산닭칼국수본점은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일요일 식사 시간을 피한 정말 애매한 시간인 3~4시쯤 도착했는데도, 30분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 오픈 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오픈런을 하신 분도 웨이팅을 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니 이른 초저녁이나 피크 타임을 피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산칼국수본점 내부


기다림 끝에 입장한 내부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자리는 테이블과 좌석 자리가 있습니다.
테이블 자리는 많지 않지만 앉고 일어나기 편합니다.
하지만 좌석 옆에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이 서 있어서 식사 하는데 불편함이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좌석자리는 넓으나 신발을 벗어야 하고 앉고 일어나는데 약간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좌석 자리에 앉아 밥을 먹으니 다리가 조금 저렸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낭만,,, , 
좌석은 자리가 비워지고 정리가 끝나는 대로 안내를 받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닭 칼국수는 끓는 닭육수에 밀가루로 반죽한 칼국수를 넣고 끓이다가 들깨와 참깨를 갈아 넣고, 소금 간을 한 후에
삶아서 찢은 닭을 고명으로 얹은 음식을 말합니다.

메뉴는 단 3가지 입니다.
닭칼국수 10,000원
공기밥 1,000원
음료수 1,000원

어떻게보면 메인 메뉴는 단 한가지뿐이라 테이블 회전이 굉장히 빠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5분도 되지 않아서 음식이 나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에 비해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내 받은 자리에는 종이컵, 소금, 다대기, 후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닭칼국수 10,000원

시원하고 진한 닭 육수 국물에 부드러운 닭 가슴살이 찢겨서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 닭 칼국수와는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지락이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한층 더 시원하고 감칠맛이 너무 맛있습니다.
면은 밀가루맛이 나는 면이 아니라 국물 맛이 잘 배어있고, 쫄깃한 면이라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단 돈 10,000원에 정말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이 정말 많고 안에 들어 있는 닭 가슴살과 바지락도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저는 한 그릇을 다 먹었을 때 정말 정말 배가 불렀고,
성인 남성 분들도 한 그릇을 다 먹었을 때 충분히 배부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공기밥이 1,000원으로 판매하니 깊고 진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담그는 김치도 칼칼하고 깔끔하기로 유명합니다.
겉절이보다는 조금 익은 정도의 김치로 칼국수와 조화도 좋았습니다.

 


일산칼국수본점은 포장이 가능합니다.
포장은 웨이팅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처럼 칼국수를 차 안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포장을 위한 주차 자리가 따로 있으니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비조리가 괜찮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드라이브스루 (drive-through) 란?
주차를 하지 않고 차에 타고 있는 채로 쇼핑할 수 있는 상점을 얘기합니다.
1930년대에 미국에서 먼저 시작되어 다른 나라로 퍼져갔습니다.
일본은 1972년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선보였고, 대한민국은 맥도날드를 통해 1992년 부산 해운대에서 최초로 등장하였습니다.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보면 단순히 맛으로만 평가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맛, 서비스, 공간, 인테리어 등 다양한 항목들이 포함되고 여러 부분들이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어야 맛집이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일산칼국수점은 맛은 물론 맛있고, 직원들의 응대 또한 거슬리는 것이 없었습니다.
또 웨이팅을 하고 자리에 앉았을 때 음식이 바로 나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청결 또한 직원분들은 머리에 두건을 사용하시는 점, 사람들이 많이 덜어먹는 김치 통이 깨끗한점 또한
흠잡을 것 없는 맛집이였습니다.
주변에 일산에 방문하실 분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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